반얀트리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여행과 성탄 호캉스는 ‘인생샷’ 사진이지.”
호텔가가 크리스마스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성탄, 연말연시 포토존 대결에 나섰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때 아름다우면, 그 해 전체가 아름답다. 그래서 우리는 성탄과 연말연시 호텔에서 포토캉스, 캠크닉을 즐긴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손정민 작가와 협업하여 호텔 곳곳을 따뜻하고 화사한 조명과 일러스트로 물들였다.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의 만남(The Aura of Nature)’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은 반얀트리 서울이 가진 남산의 지리적 특징을 살려 자연의 생명력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호텔 입구 게이트에 들어서면 나무 전체를 감싸는 은하수 조명과 레드 & 골드 오너먼트가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페스타 바이 민구(Festa by mingoo)의 야외 정원에는 기존 정원에 마련되어 있던 빨간 새집을 모티브로 꾸민 아름다운 숲속 풍경을 담은 포토존을 마련했다. 평면적 드로잉과 입체적 요소를 조화롭게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출함으로써 사랑하는 가족과 감성적인 분위기 아래 행복한 추억을 쌓는다는 컨셉트를 담았다.
이어 호텔동 로비에는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낸 크리스마스 트리가 자리한다.
클럽동 로비에 위치한 반얀트리 갤러리에서는 손정민 작가의 숲속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와 엽서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자연의 생명력을 담은 다채로운 색감과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져 있다.
포시즌스 |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이번 겨울,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메이커 ‘위블로(Hublot)’와 협업해 ‘스파클 앤 글로우 페스티브(Sparkle and Glow Festive)’ 테마로 특별한 페스티브 데커레이션을 선보인다.
2025년 1월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장식은 위블로의 철학인 ‘아트 오브 퓨전(Art of Fusion)’을 반영하여,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니콜라이 버그만이 함께 참여해 미래지향적인 감각으로 완성한 특별한 장식으로 선보인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화이트 카네이션과 수국, 반짝이는 실버 오너먼트가 어우러져 ‘스파클 앤 글로우’의 테마를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방문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호텔 내 바 찰스 H.에서는 헤드 바텐더 ‘오드 스트란드바켄’이 위블로에서 영감 받은 칵테일을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서울 |
파크 하얏트 서울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텔 곳곳에 따뜻하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더한다. 특히 호텔의 시그니처 마스코트 곰인형 ‘파커(Parker)’가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파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낸 빨간 니트 스웨터와 고급스러운 체크 머플러를 착용해 따뜻하고 사랑스러움을 표현했다.
또한, 파커 옆에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로고가 새겨진 벨벳 파우치가 더해져 우아함을 갖춘 특별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귀여운 파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로 12월 24일 ~ 12월 25일까지 투숙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크리스마스트리의 조명과 크리스탈 장식, 자연을 그대로 옮긴 듯한 정교한 디테일이 어우러져 마치 겨울 동화 속 크리스마스 빌리지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
프렌치 럭셔리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로 설렘 가득한 페스티브 시즌을 맞아 소피텔만의 감성을 더한 ‘프렌치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도시의 평화를 위해 거리의 가로등을 밝혀 ‘빛의 도시’라 불리던 프랑스 파리에서 영감을 받아 ‘캔들 리추얼(Candle Ritual)’ 콘셉트로 밝게 빛나는 홀리데이를 연출했다고 한다.
계절에 맞는 플라워 데코레이션으로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포토 스팟인 1층의 웰컴 로비는 페스티브 시즌을 맞아 화사한 빛으로 도시를 물들인 프랑스 파리의 풍경을 재현하였다.
골드와 화이트 톤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트리와 캔들, 샹들리에와 함께 웰컴 로비에 전시된 황란 작가의 작품 ‘숭고한 아름다움’도 황금빛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마법 같은 시공간이 펼쳐진다.
워커힐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서울 도심에서 경험하기 힘든 안락한 숲 속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한다. 올해 처음으로 워커힐의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 조성된 대형 트리는 아차산을 배경으로 한 포레스트 파크의 탁 트인 풍경과 어우러져 특별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기념해 트리와 함께 낭만적인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2종, ‘원터 포레스트’와 ‘스노우 포레스트’를 출시했다.
호텔 나루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연말을 맞이해 한강의 윤슬과 금빛 석양에서 영감을 얻은 ‘뤼미에르 드 나루 (Lumire de Naru)’ 포토존과 크리스마스 위시트리를 조성했다. ‘뤼미에르 드 나루’는 ‘빛나는 나루’를 의미하는 프랑스어이다.
밤섬과 한강의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20층 로비에는 화이트와 골드가 조화를 이루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지름 2.1m의 원형 크리스탈 포토존이 자리하고 있다.
호텔 나루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금빛 노을과 반짝이는 한강의 윤슬을 크리스탈로 표현한 조형물로 태양의 높이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빛의 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G층(Ground Floor)로비에는 작년 호텔 방문객이 작성한 위시카드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위시트리를 설치했다.
글래드호텔 제주 |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감성 담은 다양한 데커레이션과 함께 ‘글래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글래드맨 기프트(GLADMAN’S Gift)’ 테마로 기획되었으며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 지점별로 다양한 컬러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 스팟을 꾸몄다. ‘오두막에서 보내는 글래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레드(red) 오너먼트와 나무 소품들을 활용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한다.
글래드 마포는 퍼플(purple)과 골드(gold) 컬러의 크리스마스 볼 오너먼트를 활용해 더욱 화려하게 장식했다.
글래드 여의도와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외관에는 산타로 변장한 ‘글래드맨(Gladman)’을 감싸고 있는 대형 선물상자 프레임이 설치된 ‘글래드맨 기프트’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
제주신화월드가 연말 페스티브 시즌을 맞아 아늑하고 따뜻한 동화 속 작은 마을로 변신했다. ‘마이 윈터 에피소드’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시즌은 야외 테라스와 4개 호텔 로비, 리조트 곳곳에 각기 다른 콘셉트로 조성됐다.
랜딩관과 신화관을 잇는 야외 테라스에는 은하수가 쏟아지는 듯 반짝거리는 조명 아래 크고 작은 트리들이 빨간색 삼각형 지붕 모양 하우스와 어우러져 여유롭고 평화로운 북유럽의 시골 마을 풍경을 자아낸다.
제주신화월드 페이스트리 팀이 직접 만든 대형 진저 하우스가 엠라운지와 랜딩 라운지 앞에 각각 설치되었다.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꾸며진 대형 진저하우스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진저쿠키맨과 정교한 아이싱 장식으로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진저브레드가 풍기는 특유의 달콤한 스파이스 향이 공간을 가득 채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신화관의 로비는 눈 덮인 숲속 미니 마을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고, 프리미엄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메리어트관은 추운 겨울 유리온실 하우스와 아기자기한 트리가 어우러지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레저 여행객 또는 비즈니스 고객에게 사랑받는 랜딩관 로비는 아기자기한 오브제와 반짝이는 조명의 트리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됐다.
마치 내 집에 머무는 듯한 편안함으로 3대 가족 또는 친구들이 함께 투숙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서머셋은 2m 이상의 크리스마스트리와 앤티크한 분위기로 영화 장면처럼 꾸몄다고 신화월드측은 설명했다.
오크밸리 |
천혜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프리미 레저와 숙박, 엔터테인먼트의 중심 오크밸리 리조트가 계절 감성 가득한 실내외 볼거리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이벤트까지 풍성한 콘텐츠들로 구성한 ‘2024 오크밸리 윈터 페스타’를 선보인다.
추운 날씨에도 신나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 액티비티 천국으로 변신한 빌리지 센터에서는 트램펄린과 클라이밍, 아케이드, 볼링장, 오락실, 노래방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한다.
별처럼 빛나는 라이팅 오브제들로 꾸민 메인 출입구의 밸리 일루미네이션 존부터 체크인 센터 광장의 크리스마스 포토존, 건물 곳곳에 추가된 아트월 벽화 등의 이국적인 포토 스폿들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파노라믹 하게 펼쳐지는 스키 슬로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힐스 빌리지 야외 테라스에는 아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낼 귀여운 스노우맨 조형물이 설치되고, 페스티브 느낌이 물씬 나는 포토 부스가 자리한 로비 공간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실제 산타와 루돌프가 깜짝 방문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 시즌 더욱 다양한 경사도로 확장한 눈썰매 슬로프가 조성된 눈놀이 동산에서는 5미터 높이의 로보카 폴리 바운스 등 인기 캐릭터 놀이시설과 쉽고 재미있게 완성할 수 있는 이글루 만들기 체험존, 보호자가 힘들게 끌어주지 않아도 되는 자동 회전 튜빙 썰매 등 더욱 강화된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인다.
켄싱턴 |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대표 PB상품인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시리즈 중 ‘도어맨 베어’를 오너먼트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시리즈는 호텔에서 근무하는 도어맨, 셰프, 총지배인, 룸메이드 등 다양한 호텔리어를 모델로 작고 귀여운 곰인형과 키링으로 제작된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대표 PB상품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는 ‘꿈속에서 그리던 마법의 호텔’ 콘셉트로 트리 곳곳에 도어맨 베어 곰인형과 키링을 오너먼트로 활용해 동화 속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됐다. 또한, 중앙에 설치한 컨시어지 데스크의 열쇠 장식은 마치 비밀의 문을 여는 설렘을 담아내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