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SUV”
![]() |
아우디 코리아는 초고성능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사진)를 출시하고 오는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아우디 SUV 라인업인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더 뉴 아우디 Q8’를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이다. 작년 여름 뉘르부르크링 그린헬에서 7분 36초 698의 랩타임을 달성하며 ‘가장 빠른 양산형 SUV’ 타이틀을 얻은 아우디 역사상 가장 강력한 SUV 모델로 꼽힌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더욱 강력해진 V8 4.0L TFSI 트윈터보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기본 모델 대비 40마력 상승한 최대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86.68㎏.m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3.6초, 최고 속도는 305㎞/h(안전제한속도)이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5㎞/ℓ다.
레이스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도 편안하고 수월하다. RS 전용 댐퍼는 편안함에 중점을 둔 설정과 극한의 스포티한 설정 간에 차이가 극명하며,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90㎜까지 조정할 수 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싱글프레임과 사이드 미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테일라이트 가니쉬에 매트 카본 패키지를 적용해 RS 모델 특유의 강렬한 인상을 완성한다.
실내는 디나미카와 알칸타라를 폭넓게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분위기를 선사한다. 메트 카본 트윌 인레이, 알루미늄 페달, 블랙 헤드라이닝(디나미카), 레드 스티치와 천공 그리고 RS 로고가 추가된 발코나 가죽 스포츠 플러스 시트를 적용하고, 레드 엣지 블랙 시트벨트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 외에도 햅틱 피드백 및 알루미늄 버튼, 시프트 패들과 열선 기능이 포함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앞좌석 전동, 메모리, 통풍, 마사지 기능과 앞, 뒷좌석 열선 기능과 뒷좌석 폴딩 시트로 넉넉한 추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눈부심 방지 룸미러, 4존 자동 에어컨,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이오나이저), 스모커 패키지로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해주고, 전동식 트렁크(클로징 및 킥 모션 오프닝), 전동식 사이드미러(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 포함), 소프트 도어 클로징, 전동식 러기지 커버, 뒷좌석 전동 선쉐이드, 후면유리 수동 선쉐이드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더 뉴 아우디RS Q8 퍼포먼스의 가격은 1억9202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이다. 서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