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만 학생에 금융교육
소외계층 위한 맞춤형 교육도
소외계층 위한 맞춤형 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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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표(오른쪽) DB손해보험 대표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6일 열린 2024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제공]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4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감원이 주관해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 현재 8896여개 학교가 금융사와 결연을 통해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DB손보는 학교금융교육 대상을 ▷2022년 3515명 ▷2023년 8167명 ▷2024년 1만2689명 등으로 확대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기존 1000여명 수준에서 지난해 5000여명으로 늘리면서 맞춤형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종표 DB손보 대표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이 금융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초·중·고교뿐 아니라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탈북자 등 소외계층으로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