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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Ai-ONE S2S 퍼터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완벽한 스트로크 밸런스를 제공하는 오디세이의 새로운 라인인 Ai-ONE S2S(스퀘어2스퀘어) 퍼터를 공식 출시했다. 최근 제로토크 퍼터 열풍 속에 또 한 번 팬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일반적인 퍼터는 임팩트 시 토크로 인해 비틀림 현상이 발생하는 데 반해 S2S 퍼터는 헤드 중심부에 샤프트가 위치한 모던 센터 샤프트 구조를 적용해 제로 토크의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구현한다.
캘러웨이 측은 “S2S 퍼터는 백 스트로크가 불안하거나 일정한 스트로크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헤드 중심부에 샤프트를 배치해 백 스트로크부터 임팩트까지 헤드 회전을 억제하고, 스퀘어한 퍼팅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S2S 퍼터는 일반적인 토행 밸런스 퍼터와 반대되는 ‘리버스 토크 포지션’을 형성한다. 헤드 무게 중심에 샤프트가 위치해 어드레스 시 토우가 위를 향하며, 스트로크 중 페이스가 스퀘어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한, 3.3도로 기울어진 샤프트 설계는 자연스러운 핸드 포워드 어드레스를 유도해 페이스 열림 현상을 방지한다.
Ai 기반 설계로 제작된 S2S 퍼터의 인서트는 알루미늄 백 페이스에 정밀한 굴곡을 더하고, 이를 화이트 핫 우레탄 인서트 표면과 결합했다. 이에 따라 페이스 전체에서 일관된 볼 속도를 제공하며 투어 선수들과 아마추어들이 선호하는 화이트 핫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한다.
S2S 퍼터는 스탠다드, 크루저, 브룸스틱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각각의 헤드 무게와 길이에 맞춰 최적의 샤프트 중량을 적용했다. 기본적으로 오버사이즈 그립이 장착된다. 스탠다드는 일반적인 퍼트 스타일을 가진 골퍼들을 위한 모델이며, 크루저는 17인치 오버사이즈 그립을 적용해 더 높은 안정감을 제공한다. 브룸스틱은 투피스 브룸스틱 그립이 장착돼 긴 퍼터를 선호하는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블레이드형 더블 와이드와 더블 와이드 크루저, 말렛형 #7, #7 크루저, 제일버드, 제일버드 크루저, 그리고 제일버드 브룸스틱 등 총 7가지 모델로 출시돼 퍼트 스타일과 선호도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S2S 퍼터는 또 유니크한 네이비 블루 PVD 마감을 적용해 성능뿐 아니라 시각적인 면에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