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냉방·공조·에너지 사업이 70%”

보일러 등 난방사업 30% 불과…신규 기업PR 광고서 강조


귀뚜라미의 신규 기업광고.


“보일러 전문회사가 아닙니다. 냉방·공조·에너지 사업이 매출의 70% 이상입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고정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비전을 담는 기업PR에 한창이다.

귀뚜라미는 사업 정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얻기 위해 20여년 전부터 난방에서부터 냉동·공조와 에너지공급 분야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해왔다. 냉·난방 60년 기술을 기반으로 종합 냉·난방/공조/에너지 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액 1조7800억원 중 비(非)보일러사업 매출이 전체의 70%(1조2500억원)에 달한다. 난방, 냉동공조, 에너지 등 주력사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업황과 계절에 관계 없이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귀뚜라미는 이를 신규 기업PR 광고 ‘귀뚜라미 60년 냉·난방기술’로 제작했다. 전속모델인 지진희 배우가 함께 했다. 2022년부터 환골탈태한 기업 이미지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광고캠페인을 해왔다.

올해는 60년 핵심기술과 비전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광고는 가정용보일러가 전시된 실내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보일러를 넘어 귀뚜라미의 냉·난방/공조 기술이 적용된 AI 데이터센터, 2차전지 드라이룸, 원자력발전소 등을 생동감 있는 현장화면과 3D영상으로 조명한다. ‘100년을 향한 미래기술로 대한민국 핵심 산업을 만들어갑니다’라는 지씨의 해설로 마무리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보일러 전문기업을 탈피해 난방, 냉방, 공조, 에너지 등 일상의 모든 환경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로 한국의 산업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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