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남문·행궁동 찾은 인태연…“전국 첫 상생구역, 함께 크는 상권 모델로”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소진공]


경기 남부 지역본부 현안 점검·직원 간담회 병행
문화관광형시장·글로컬 상권 성과 확인…임대료 안정 효과 주목
“사람 온기 느껴지는 상권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경기 수원 남문시장과 행궁동 일대를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인 이사장이 지난 20일 경기 남부 지역본부 및 수원 남문시장, 행궁동 상권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관 협업을 통해 상생 모델을 구축한 우수 상권의 성과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경기 남부 지역본부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과제와 현안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 이사장은 경기 남부 지역본부를 찾아 권역 내 상권 현황과 핵심 추진 과제를 보고받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직원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인 이사장은 수원 남문시장과 이른바 ‘행리단길’로 불리는 행궁동 일대를 방문해 문화관광형시장 운영 성과와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동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글로컬 상권 육성 사업의 추진 상황과 민관 협업 성과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글로컬 상권 육성 사업은 지역 고유의 공간과 콘텐츠를 결합해 국내외 관계 인구를 유치하는 사업이다. 2024년 경기 수원시가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로컬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상권 활성화에 따라 임대료 급등이 우려됐지만 지역 상생 구역 지정으로 임대료 인상 제한 장치가 마련돼 안심이 된다”며 “행궁동이 고유 브랜드를 갖춘 지속 가능한 상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 이사장은 “전국 최초 지역 상생 구역으로 지정된 수원 행궁동은 함께 성장하는 상권의 상징적 사례”라며 “안전하고 활기차며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살아 숨 쉬는 상권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