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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하재숙과 그의 남편 이준행 씨. SBS 동상이몽 캡처 |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속초 앞바다에 실종된 70대 선장을 발견한 잠수사가 배우 하재숙의 남편 이준행 씨인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하재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며칠 전 사고로 실종되셨던 선장님은 어제 이서방(남편)이 발견해서 잘 모시고 나왔대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부디 이런 사고가 더는 없었으면 합니다.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쉬세요. 선장님”이라며 “속초 해양 재난구조대, 해경 여러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라고 고인을 애도하며, 고생한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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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재숙 인스타그램 캡처 |
1979년생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 이준행 씨와 결혼했다. 이준행 씨는 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HID) 출신으로, 고성에서 다이빙숍 장비 대여 사업을 하는 등 잠수와 수색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 능력을 아끼지 않고, 많은 이를 도우며 살아왔다.
2022년에는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당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홍보대사였던 하재숙은 “늘 (남편이) 이웃의 어려운 일에 제일 먼저 달려가는지라 때로는 너무 걱정돼서 잔소리를 늘어놓기도 했지만 자랑스럽다”며 “더불어 우리 모두 우리 바다를 아끼고 보호합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8일 강원 속초 앞바다에서는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70대 선장 A 씨가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