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간담회서 취준생·사회초년생 애로 청취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기회, 정부가 넓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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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대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현장을 찾아 정책 체감도를 점검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김 장관이 이날 서울 금천구 청년카페 ‘청춘삘딩’을 방문해 청년고용 지원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인근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대된 청년 일자리 사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정책 체감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앞서 고유가·환율 상승 등 대외 충격에 따른 고용 불안을 완화하고 청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총 4165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했다. 추경을 통해 청년 대상 일자리 지원은 전반적으로 확대됐다.
일경험 지원 규모는 기존보다 2000명 늘어나 올해 총 4만5000명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도전지원사업과 성장프로그램도 지원 대상이 4000명 확대됐으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지방 중견기업까지 확대 적용돼 1만명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날 김 장관은 청년카페 시설을 둘러본 뒤 취업 준비생과 사회초년생 등과 ‘치킨 간담회’를 갖고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개선 필요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일경험 확대, 구직 지원의 실효성, 기업 채용 연계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청년들에게 중요한 것은 실패를 딛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경험과 자신감”이라며 “정부도 더 많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폭넓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했다.
한편 노동부는 이번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고용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설계와 운영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