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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식품 본사 전경. [삼양식품]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품절 행진이 이어지면서, 증권가에서 삼양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글로벌 초과 수요가 재차 입증되고 있는데다 음식료 업종 내 가장 뚜렷한 해외 성장 동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목표주가는 최대 200만원까지 나왔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유안타증권과 유지투자증권도 200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를 초과하는 영업이익률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불닭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하다는 것”이라며 “공급 병목 완화에 따른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밀양 2공장을 포함해 3월부터 가동시간 확대가 진행되고 있고, 연중 생산 효율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매 분기 사상 최대 매출 시현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메가 브랜드를 바탕으로 지역 확장과 공급능력 확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에 있지만,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6.3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KB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로 195만원을 제시함녀서, 음식료 산업 톱픽으로 유지했다.
또 현대차증권은 삼양식품의 실적이 꾸준히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불닭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며 “여전히 음식료 업종 내 가장 뚜렷한 해외 성장 모멘텀을 보유했다”며 매수 전략을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양식품의 올 1분기 연결 매출액은 7144억원으로 전년 대비 35.0%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2.2% 늘어난 1771억원으로 집계돼 컨센서스(1628억원)를 상회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 3조원, 영업이익 7085억원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각각 27.7%, 35.2%나 늘어난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