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성남형 진로체험 교육 확대…명장이 교실로

성남교육지원청과 ‘찾아가는 명장 멘토링’ 운영
식품가공·나전칠기·생성형AI 등 80회 수업 진행
현장체험 어려운 학교 직접 방문…“진로교육 접근성 강화”


명장과 함께하는 고분자 폴리에틸렌 배관 만들기 수업 모습 [한국잡월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잡월드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숙련기술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학습 모델을 통해 현장 체험이 어려운 학생들의 진로 교육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잡월드는 26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 중인 학교 맞춤형 숙련기술 진로교육 사업이 지역 연계 체험학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잡월드는 지난해부터 공유학교 운영 확대와 학교 현장의 수요 증가에 맞춰 학교 방문형 진로·직업 교육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성남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6 학교맞춤형 교육과정 연계 특색 찾아가는 명장 멘토링’ 프로그램을 총 80회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약 2000명의 학생이 참여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한민국명장, 숙련기술전수자, 국제기능올림픽 선수 등 숙련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식품 가공, 나전칠기, 태양광 전기자동차 조립, 생성형 AI 활용법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이 진행된다.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교육 현장의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잡월드 관계자는 “단순 직업 체험을 넘어 숙련기술을 통해 산업 구조 변화를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현장 체험이 어려운 학교를 직접 찾아가 교과 연계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 진로교육의 접근성과 형평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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