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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사 전경.[대구시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2026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진은 다음달부터 기상청의 폭염 특보 체계가 기존 2단계(폭염주의보·폭염경보)에서 3단계(폭염주의보·폭염경보·폭염중대경보)로 개편되고 ‘열대야주의보’가 신설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반 구성·운영, 학생 행동요령 교육 강화, 학사일정 탄력 운영, 교육환경 개선 등 학생 안전 중심의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 학생 중심의 폭염 대응 행동요령 교육도 강화한다.
가정통신문, 보건교육, 교내 방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폭염대비 3대 건강 수칙을 집중 안내한다.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도 적극 추진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총 1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3개 학교의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한다.
이와함께 개편된 기상청 특보 단계에 맞춰 학사운영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단축수업, 등·하교시간 조정 등을 검토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한다.
‘폭염경보 및 중대경보’ 발령 시에는 휴업이나 단축수업 등 학사운영 조정을 적극 검토하고 모든 실외 및 야외활동을 금지하는 등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개편된 폭염 특보체계에 맞춘 체계적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