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 PF 진행
한때 시공사 거론대던 래미안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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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00세대 규모의 광주챔피언스시티 프로젝트가 시행·시공 직접 참여 구조로 전환되면서 9월 분양이 유력해졌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4300세대 규모의 광주챔피언스시티 프로젝트가 시행·시공 직접 참여 구조로 전환되면서 9월 분양이 유력해졌다. 시행사인 신영과 우미건설이 시공에 직접 나서며 주택도시보증공사 PF 진행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한때 시공사로 거론됐던 삼성물산 래미안의 경우 높은 공사비와 사업성 전망 등의 여파로 결국 무산됐다.
챔피언스시티 시행사인 신영·우미건설은 자체 시공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별도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자체 시행·시공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챔피언스시티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약 29만8000㎡를 개발하는 광주 최초 디벨로퍼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총 4315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함께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시설, 문화·상업시설, 역사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기획 단계부터 상품 설계, 앵커 테넌트 유치·운영 전략까지 디벨로퍼가 직접 설계하는 통합 개발모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더현대 서울’의 약 1.5배 규모로 조성될 ‘더현대 광주’가 지난해 11월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더현대 광주의 경우 터파기 공사가 진행중이다. 지난해 공사가 중단됐던 챔피언스시티 모델하우스도 조만간 내부인테리어 작업이 진행된다.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게 될 챔피언스시티 1차는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동, 전용 84~214㎡, 총 3216가구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의 78%를 차지하는 2534가구가 실수요자에게 특히 선호되는 전용면적 84㎡로 설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챔피언스시티 1차는 올해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챔피언스시티 관계자는 “외부 도급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주가 자산관리회사와 시공사로 직접 참여하는 자체사업 구조로 전환했다”며 “다양한 시공사들과 사업 조건을 검토했지만 종합적으로 판단해 광주 출신 대표 건설사이자 본 프로젝트의 주주사인 우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