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분 출시하겠다”

10월 IR 집중기간 ‘코리아 위크’ 계획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2일 정부서울청사 내 NH농협은행을 찾아 이날 출시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금융위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최근 출시 닷새 만에 완판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추가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영상에서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분을 준비해서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6000억원 규모로 판매한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출시 첫날 전체 물량의 87%가 소진됐고 5영업일 만인 지난 29일 판매 마감됐다. 예상보다 큰 수요가 확인되자 하반기 추가 공급 준비에 나선 것이다.

다만 추가 공급 시기나 물량에 관해서는 “규모와 시기는 좀 더 고민해서 구체적인 사항을 추가로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출시 첫날 직접 국민참여성장펀드를 가입한 배경에 대해 “만든 사람 입장에서, 책임 차원에서, 가입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면서 “조금만 늦었으면 가입을 못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 8000선 돌파, 이른바 ‘팔천피’에 대해서는 “진짜 터닝포인트이고 전환의 시작”이라면서 “한 챕터가 끝나고 새로운 챕터가 열리는 것으로 완전히 국면이 달라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전까지 ‘코리아 디스카운트’였다면 이제는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가는, 글로벌 베스트 자본시장을 만들어내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외국인 투자자 유치 차원에서 오는 10월 한 달간 국내 기업을 집중 기업설명(IR)하는 ‘코리아 위크’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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