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부상 배준호는 회복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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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호 센터백 김태현 [대한축구협회 제공]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홍명보호 왼발잡이 센터백 김태현(25·가시마)이 전날 훈련에서 발목을 다쳤다. 부상 정도로 볼 때 일단 조별리그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11일 “김태현이 론도(패스 훈련)를 하다가 넘어졌다. 조별리그 출전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태현은 체코전 전날인 이날 홍명보호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마지막 훈련을 정상 소화하지 않았다. 그라운드에 나오지 않고 별도로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했다.
조별리그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표팀은 김태현의 발목 상태의 추이를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
다만 대체 발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기혁(강원), 조위제(전북) 등 센터백이 많이 있다. 대체 발탁할을 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김태현은 보강 운동을 소화할 예정이다. 32강부터는 김태현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현이 열외가 되면서 ‘깜짝 발탁’의 주인공이자 김태현처럼 왼발잡이인 이기혁이 월드컵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오른발잡이인 조위제는 훈련 파트너로 대표팀과 함께하다가 조유민(샤르자)의 부상 낙마로 인해 갑자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홍명보호 부상자는 배준호(스토크시티)에 김태현까지 2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31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에서 치른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쳐서 훈련에서 열외가 됐던 배준호는 이날도 그라운드 옆에서 고정 사이클 기구를 탔다.
배준호는 다행히 잘 회복하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배준호는 발목 염좌가 잘 낫고 있다”면서 “다음 경기(2차전)는 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