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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락한 헬리콥터. [로이터]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퍼포먼스로 유명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올리버 트리(32)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헬리콥터 충돌 사고로 숨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올리버 트리가 탑승한 헬리콥터가 리우데자네이루 남서부 레크레이우 두스 반데이란치스 지역 상공에서 다른 헬리콥터와 공중 충돌했다. 두 기체는 인근 전기차 주차장으로 추락했고, 차량 20여 대가 불에 탔다. 탑승자 6명 전원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올리버 트리 외에 승객 루카스 비그날레, 가스파르 프림(아르헨티나 유튜버 ‘가스피’로 알려진 인물), 루카스 브리투 샤베스와 조종사 알렉산드르 소자, 샤를 마르시약이다. 당국은 정확한 충돌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올리버 트리는 30개국·7개 대륙을 도는 ‘더 월드스 퍼스트 월드 투어’ 중이었다. 지난주 상파울루 공연을 마쳤고, 오는 7월 13일 포르투갈 리스본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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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 |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스 출신인 그는 17세에 스크릴렉스, 제즈 데드 등과 협업하며 음악계에 데뷔했다. 2013년 독립 앨범 ‘Splitting Branches’를 발표했고 이후 음악 기술을 공부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2020년 첫 정규앨범 ‘Ugly is Beautiful’로 복귀해 플래티넘 싱글 ‘Life Goes On’을 히트시켰다. 유튜브에서 특유의 과장된 캐릭터와 시각적으로 강렬한 뮤직비디오로 해외 팬덤을 넓혀온 아티스트다.
국내에서도 틱톡과 유튜브 쇼츠를 통해 ‘Miss You’, ‘Life Goes On’ 등이 알려졌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는 1100만 명을 넘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