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중앙정부 지원 속 산·학·연·관 ‘AI사업단’ 출범

강원 AI사업단을 이끌게 될 원주 AI 기술 대만 진출 설명회 모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앙정부·기관의 지원 속에, 내로라하는 전문가 기관들로 ‘AI 사업단’을 출범시켰다.

강원도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강원 AI 사업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단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원주시 등 지방 정부와 주관기관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외에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 산학협력단, 강원대 강릉산학협력단,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하며,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본부가 지원 기관으로 나섰다.

강원 AI 사업단은 공공형 GPU센터와 AI 솔루션 보급, 창업 및 인재양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AI를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5일 열린 사업단 회의에서는 사업단 발족 선언과 함께 참여기관별 역할과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에 있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지역 중소기업 AI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되어 2027년까지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한 총 236억 원을 투입한다.

핵심 역할은 ▷AI 인프라(공공 GPU 센터) 구축 ▷AI 솔루션 도입·실증 ▷AI 활용 창업지원 ▷AI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강원 AI 사업단은 참여기관의 전문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연차별 사업계획 및 핵심성과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AI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기업의 AI 수요 조사와 의견 청취로 기업의 AI 접근성을 높여 AI 격차를 줄여 나가며, 조성중인 엔비디아형 교육센터 및 대학 부트캠프 등 인재양성사업과 연계하여 사업효과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강원 AI 사업단 발족을 계기로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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