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스, ‘한글자’ 저자 정철과 북콘서트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후추스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대학로 텐바이텐 라운지에서 ‘한글자’의 저자 정철과 함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철은 하이트 맥주, 기아자동차, 이랜드, 삼양라면, 프렌치카페 등 다양한 브랜드를 비롯해 ‘식스센스’, ‘뮬란’, ‘아마겟돈’ 등 영화의 광고 카피를 맡았던 카피라이터다. ‘한글자’는 정철이 ‘똥’, ‘헉’, ‘꽝’ 같은 글자들부터 ‘A’, ‘B’, ‘C’ 등 알파벳들과 ‘1’, ‘2’, ‘3’과 같은 숫자들까지 1음절의 글자들이 담고 있는 이야기들을 언어유희로 풀어낸 책이다.


후추스가 후추스는 로큰롤 밴드 오부라더스의 기타리스트 김정웅(보컬ㆍ기타)을 중심으로 최한나(건반), 임광균(베이스), 김동민(드럼)으로 구성된 밴드다. 후추스는 CJ문화재단의 신인 뮤지션 발굴 지원 프로그램 ‘튠업’ 13기 아티스트로 선정돼 지난 7월 첫 정규 앨범 ‘우리는’을 발표한 바 있다.

관람 신청은 텐바이텐 홈페이지(http://10×10.co.kr/event/eventmain.asp?eventid=54535)에서 가능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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