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 감독이 ‘해운대’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 ‘국제시장’은 23일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가 직접 전하는 캐릭터 소개와 생생한 촬영 현장을담은 ‘둘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은 우리 부모님 세대에 대해서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화”라고 전하며 “가장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장소가 시장이다. 실제 국제시장은 1950년대 6.25 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모여 만든 시장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우리 부모님 세대를 가장 잘 상징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부산 국제시장을 영화의 배경으로 밝힌 이유를 밝혔다.
국민 아버지 덕수 그 자체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 황정민은 “가족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버리더라도 삶을 이끌어가려고 노력하는 ‘덕수’는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사시는 분들과 비슷하게 느껴질 것이다”며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이야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삶의 희로애락을 모두 함께한 덕수의 둘도 없는 친구 달구 역을 연기한 오달수는 “덕수라는 남자의 일대기를 쭉 따라가면서 눈물도 많이 흘리고 가슴 아프기도 했다”고 밝히며 ‘국제시장’이 선사하는 진한 감동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덕수의 첫사랑이자 평생의 동반자인 영자 역 김윤진은 “정말 소중하고 특별한 영화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가족영화가 탄생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나리오부터 완벽했다”는 말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해운대’ 윤제균 감독님의 작품이라 더욱 호감이 생겼고 좋은 작품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하며 윤제균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했다.
한편 ‘국제시장’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