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소폭 상승 했지만 ‘여전히 꼴찌’

SBS ‘일요일이 좋다’가 주말 저녁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로 고전 중이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나타낸 7.0%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한 ‘룸메이트’에서는 이국주, 나나, 조세호, 허영지, 잭슨, 박준형이 택견을 배우러 향했다. 잭슨은 날렵한 몸동작을 보여주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박준형이 god 전국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는 이야기도 함께 그려지는가하면 이순재가 ‘꽃보다 할배’를 통해 알게된 써니를 위해 평창동 숙소를 찾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런닝맨’에서는 SBS ‘미녀의 탄생’의 주인공인 한예슬, 주상욱,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 등이 출연해 ‘진짜 백기사’를 찾기 위한 다양한 게임 열전을 펼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는 15.9% MBC ‘일밤’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