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내일(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이 ‘관상’의 제작사 주피터필름이 장장 6년의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사실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베일을 벗는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작품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영화 ‘관상’을 제작했던 충무로 대표 제작사 주피터필름이 약 6년 간의 기획, 제작 끝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것.
송강호, 이정재, 조정석, 백윤식, 이종석, 김혜수 등 충무로 최고의 멀티캐스팅과 관상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2013년 개봉 당시 약 9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관상’. 이 작품으로 한국 사극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흥행 제작사 주피터필름이 ‘내 심장을 쏴라’의 영화화를 준비한 것은 ‘관상’보다 더 앞선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이 출간됐을 때, 승민, 수명으로 대변되는 두 청춘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주피터필름은 판권을 구매, 약 6년의 시간을 거쳐 각색과 제작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제작사의 일생에 걸쳐 꼭 만들고 싶었던 영화인만큼 남다른 의의와 완성도를 갖춘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베스트셀러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탄탄한 스토리, 이민기-여진구의 케미스트리,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로하는 가슴 벅찬 메시지로 개봉과 동시에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오는 28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