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칸 영화제 초청..신수원 감독 韓 여성감독 최초 2회 초청 쾌거

칸, 베를린 국제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신수원 감독의 신작 ‘마돈나’가 제 68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됐다.

마돈나는 오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제 68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부문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주목할 만한 시선은 경쟁 부문과 함께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라인업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문. 약 20여편의 독창적이고 미학적인 작품들이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된다.

지난해에는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가 초청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 나홍진 감독의 ‘황해’(2010), 그리고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2011)등 이 초청된바 있으며,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2010),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2011)이 대상을 수상했다.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의 과거를 추적해나가더 중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을 담은 이야기. 대한민국에선 여성 최초로 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수상 쾌거를 거둔 신수원 감독의 신작이다. 또한 ‘마돈나’의 칸 국제영화제 지출은 대한민국 여성 감독 최초로 칸에 2회 입성한 기록이다.

단편 ‘순환선’으로 2012년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카날플뤼스상을 수상한 신수원 감독은 이번 영화로 초청된 것.

또한 주연을 맡은 서영희는 ‘김복남 살인 사건’을 통해 흥행과 평단의 호평을 모두 사로잡으며 세계 유수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영희는 이번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열연을 펼쳤다.

신수원 감독은 “작년 여름 스태프, 배우들과 고생하며 찍은 영화다. ‘마돈나’와 함께 해준 모든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가장 큰 선물을 준 칸 영화제 집행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돈나’는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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