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이명애의 Brunch에서 삶을 묻다


[이명애의 Brunch에서 삶을 묻다] 코로나를 이기는 슬기로운 음주생활, Cyber Cheers!!

[이명애의 Brunch에서 삶을 묻다] 코로나를 이기는 슬기로운 음주생활, Cyber Cheers!!

코로나로 인해 모두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멕시코 맥주 코로나가 어쩌다 이렇게 우울한 바이러스로 이름이 붙여졌는지 모를 일이다. 한국에서 수입 맥주 보기 힘들었던 때에도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그리고 코로나… 이렇게 수입맥주의 …

[이명애의 Brunch에서 삶을 묻다] 무량스님 설법 ‘외로움을 즐기세요’

[이명애의 Brunch에서 삶을 묻다] 무량스님 설법 ‘외로움을 즐기세요’

LA에는 도봉산 태고사라는 절이 있다. 혹시 현각 스님의 책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를 읽은 사람이라면 그 책 속에 등장하는 무량 스님에 관해 기억할 것이다. LA 산속에 한국 절을 짓는 미국인 스님… 바로 그 무량 스님의 절이 도봉산 태고사다. LA에서 …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중앙역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중앙역

저는 편지 쓰기는 조금 귀찮아 하지만 받는 건 무지하게 좋아합니다.결혼하기 전 애 아빠가 부친 편지며 친구들이 부친 엽서나 편지 등을 지금도 보관하고 있죠. 물론 이런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전화에 핸드폰, 그리고 이 메일로 안부를 묻고 …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 바베트의 만찬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 바베트의 만찬

사람이 하는 일없이 하루 종일 컴퓨터만을 바라보며 살다 보니 의외로 단순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눈은 모니터를 보고 손은 자판을 두드리지만 머릿속엔 늘 먹는 게 떠나지 않는군요. 저의 요즘 하루 일과입니다.제가 먹는 걸 밝히는 사람이라 오늘은 아예 …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 아메리칸 뷰티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 아메리칸 뷰티

제가 아메리칸 뷰티란 영화를 접한 것은 씨네 21에서 처음이었습니다. 제 기억엔 그 당시 영화 잡지에 그다지 자세하게 소개되지 않은 채, 아네트 베닝과 캐빈 스페이시 등의 최신작 정도로 가볍게 코멘트되었던 것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유난히 …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Leaving Las Vegas)

[이명애의 스크린에서 삶을 묻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Leaving Las Vegas)

지금 저는 온통 셀러리언 블루로 물들여진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서울을 떠난 지 세 시간… 비행기가 역류하는 기류를 뚫고 빠져나가려는 듯 안간힘을 씁니다. 위아래, 좌우로 요동치는 비행기의 불안한 흔들림에 몸을 맡기다 언뜻 창 밖의 하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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