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영화 ‘수상한 그녀’가 양강체제를 유지하며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다.

2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 16일 하루동안 804개 스크린에서 30만 164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1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895만 2478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하루 동안 24만 9527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수상한 그녀’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한 그녀’는 지난 22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 696만 1845명을 기록 7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던 ‘겨울왕국’은 ‘수상한 그녀’가 개봉하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선의의 경쟁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개봉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까지 흥행열풍을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말을 기점으로 1위를 재탈환한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8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900만 돌파를 코앞에 둔 상황. ‘수상한 그녀’도 기세에 밀리지 않고 7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가고 있다. 신작의 공세에도 끄덕 없이 박스오피스를 장악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로보캅’이 18만 6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관능의 법칙’이 8만 9150명의 관객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