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공 금리정책

금리인상 행진이 조만간 중단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향후 금리 정책을 판단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달 초 공개된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은 ‘추가적인 정책 다지기’ 이후 금리인상이 곧 중단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후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향후 한 두차례 금리를 25bp(0.25%포인트) 인상한 후 금리인상이 멈출 것으로 평가했다.

또 FOMC 성명서의 ‘신중한’(measured) 금리인상이라는 문구도 이달 31일의 FOMC나 아니면 3월28일 FOMC에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같은 정책 기조의 변화 가능성은 연준리 의장 교체와 맞물려 향후 금리 전망을 보다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동안은 ‘신중한’ 금리 인상이라는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가 분명했지만, 이제는 경제 지표 여하에 따라 추가 금리인상이든 동결이든 혹은 금리인하까지 모든 선택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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