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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메트로 시티 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한미은행 등이 이미 애틀랜타에 진출하거나 은행 설립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한인은행이 등장한다.
조지아, 뉴욕 등 동남부 한인 자본을 기반으로 한 노아은행이 애틀랜타에 설립된다. 이 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애틀랜타 지역에서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노아은행은 지난 2005년 10월 HANA BANK(하나은행) 라는 상호로 조지아주 금융 당국에 신청했으나 이후 상호를 노아뱅크로 변경했으며 지난달 조지아 은행감독국 과 FDIC(연방예금보험공사)로부터 은행설립 허가 최종승인을 받았다.
애틀랜타 지역 한인 회계사출신인 최환영씨를 비롯 동부지역 한인 10여명이 이사진으로 참여하게 되며 설립자본금 1천2백만달러로 출발한다. 노아은행 초대 행장으로는 미국인 금융전문가가 내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무로는 한인 김정호씨가 내정됐다.
애틀랜타 노아은행 설립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올 하반기 애틀랜타 한인타운 지역인 귀넷 카운티 둘루스(Duluth) 또는 도라빌 지역에 영업점을 개점할 예정이며 2009년에 둘루스에 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 신규 한인 은행인 노아은행 설립이 확정됨에 따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는 현재 중앙은행에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제일은행과 메트로시티은행, 신한은행 아메리카의 NAB은행 등과 애틀랜타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뉴욕, LA 지역의 한인은행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게 됐다.
애틀랜타=류종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