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의 신규주택판매가 또다시 감소세를 나타내 12년래 최저치로 추락했다.
특히 2007년 신규주택판매 감소율은 전년대비 26.4% 급감한 77만4000채로 1963년 이 지표가 발표된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미 연방 상무부는 12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대비 4.7% 줄어든 연율 60만4000채에 그쳐 1995년 2월 이후 1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연율 64만5000채를 크게 밑돈 것이다. 12월 신규주택판매가격은 21만9200달러로 전년동월 24만4900달러 대비 10.9% 급락했다. 이 역시 37년래 최대의 하락률이다.
이같은 결과는 주택판매가격의 급락과 모기지 대출기준의 지속적인 강화가 앞으로도 주택차압 증가와 소비지출 감소를 이끌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경기침체로 인한 경기둔화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12월 신규주택재고는 전월의 50만2000채에서 49만5000채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주택판매가 워낙 부진했던 터라 판매 대비 재고비율은 9.6개월로 26년래 최고치에 올라섰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피터 크레츠머는 “주택가격하락을 비롯해 대출기준의 강화, 주택판매부진 현상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the_widget( 'wpInsertAdWidget','title=&instance=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