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환자 기침·재치기 통해 전파

정재정의 한방칼럼

인플루엔자 A(H1N1)

동·서양 문물 교류의 역사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중국에서 로마까지 이르는 실크로드를 통해 기원전 500~400년부터도 동·서양간 활발히 교류하고 있었음이 확인되고 있다. 문명의 교류는 인류의 역사에 큰 번영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동·서양의 문물의 교류가 인류의 역사에 긍정적으로만 작용했던 것은 아니다. 당시에도 사람이 오고 가면서 여러가지 전염병과 원인 모를 괴질이 전파되기도 했다. 이제는 지구촌이라는 말이 너무도 실감날 정도이다. 한 지역의 문제가 곧바로 전 세계의 문제가 되어버린다.
 
현재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인플루엔자 A(H1N1)’만 해도 멕시코에서160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미국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이밖에 캐나다, 스페인, 영국, 이스라엘, 뉴질랜드 등지에서 환자가 발생했고 또 현재 유사 환자가 발생한 나라까지 포함하면 20여개 국가 이상이 된다.
 
한국에서도 유사 환자가 나왔다 하여 여간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질병은 짧은 시간에 전염성이 강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인플루엔자 A(H1N1)’는 돼지에서 생기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다.
 
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가 확인되지도 않은 채 돼지독감이라는 표현이 일반화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면서 공식 병명이’인플루엔자 A(H1N1)’ 독감으로 명명됐다.
 
감염 경로는 감염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가능성이 많다. 증상은 겨울 독감 증상과 같다. 발열, 무력감, 식욕부진, 기침, 콧물, 목 통증과 함께 설사 구토가 함께 오기도 한다. 현재 그 치료와 예방에 있어서 타미플루와 리렌자라는 약을 추천하고 있지만 쓰기에 그렇게 용이하지 않으며 유의해야 할 점들이 상당히 많다.
 
예방이 중요한데 손을 자주 씻고 양치질을 자주하며 마스크 사용을 권한다. 돼지고기는 익혀 먹으면 전혀 염려가 없다는 것이 세계보건기구의 이야기다. 
 
이번 ‘인플루엔자 A(H1N1)’ 독감에 대해서도 양방 약을 쓰기가 용이하지 않다면 한방약을 한번 권해 보고 싶다.한방약은 사용 뒤 효과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썩 맘이 내키지 않는 분도 있지만 써보면 아주 치료가 잘된다. 특히 양방에서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에는 약이 없다고 하는데 한방은 그 바이러스 질환에 아주 치료 효과가 높다.
 
지난 번 SARS가 휩쓸 때 중국에서는 한약을 사용하여 그 치료와 예방에 큰 공을 세웠다. 그 결과 약제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일반 감기 바이러스에도 아주 잘 듣고, 독감에도 치료 효과가 아주 좋다.
 
입 주위나 생식기 주변의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 위장 안에 헬리코박터 바이러스 등 양방 약으로 치료가 잘 안되는 바이러스 질환과 결핵균으로 발생하는 척수 질환 등에 대해서도 한방치료를 권해 보고 싶다. 감기와 독감 약의 경우 상대적으로 비용도 훨씬 저렴하다.
 
▶문의 태발한의원  (213)380-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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