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11,096.08P 5개월래 최고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경기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감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전,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최근 5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값도 1370달러를 돌파하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5.68포인트(0.69%) 오른 11,096.08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5월3일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8.33포인트(0.71%) 상승한 1,178.10으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441.23으로 23.31포인트(0.96%) 올랐다.
 
시장에서는 전날 오후 발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이 추가 국채매입을 통해 경기부양에 나서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로 출발해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커졌다. 전날 발표된 인텔의 실적에 이어 개장 전 공개된 JP모건체이스의 실적에서도 호전 추세가 확인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고 유가도 상승하는 등 주요 상품.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34달러(1.6%) 오른 배럴당 83.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23.80달러(1.8%)나 오른 온스당 1370.50달러로 마감했다. 은 가격도 12월물이 온스당 23.93달러로 거래를 마쳐 78센트(3.4%) 상승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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