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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9일은 치아의 날이었다. 꼭 6월9일을 ‘치아의 날’로 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은 생후 6개월을 전후해 젖니(유치)가 나와 만 2세까지 20개 젖니가 모두 나오게 된다. 이후 만 6세쯤 평생 사용하게 되는 영구치가 만들어진다.
영구치 중 가장 먼저 나오는 치아가 바로 어금니다. 어금니는 음식을 씹는 위치로 보나 가장 먼저 나오는 것으로 보나 사용이 가장 많이 되며 이에 비례해 충치 등에 걸릴 확률도 높아 충치로 발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치아건강을 강조하는 ‘치아의 날’을 맞아 치아와 건강의 상관 관계를 살펴보자. 흔히 치아 건강에 있어서 말하는 것이 바로 ‘다다익선(多多益善)’이론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나이가 들어서도 본래 치아를 많이 간직해야 건강하다는 뜻이다. 이는 치아의 일차적 기능이 음식을 씹는 것이지만 신체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점을 알게 해준다.
치아가 부실하면 인체 에너지원인 음식을 잘 씹지 못하게 되고 결국 영양공급에 문제가 생기며 소화질환을 일으킨다. 뇌·신체 발달이 최고조에 이르는 소아청소년기에 치아를 잘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면역력과 활동량이 떨어져 영양공급이 중요한 고령자도 예외는 아니다. 흔히 치과 학계에서는 치아 하나를 더 유지할수록 수명이 약 2년 길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치아건강에 따라 평균 수명이 10~20년 차이가 나기도 한다고 진단하고 있다. 특히 치아 개수는 치매와도 관련이 있다는 것이 정설인데 나이가 들어 치아가 빠지면 씹는 능력이 떨어지고 이는 결국 뇌에서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해마 부위에 영향을 주고 치매 가능성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 치과 학계에서는 80세까지 20개의 치아를 유지하면 가장 이상적이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는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예방과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치과 건강을 위해서는 칫솔질과 함께 6개월에 한 번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수적이다.
또 한 가지 치아 거울을 적극 이용하기를 권해본다. 치아 거울은 입속 사각지대까지 구석구석 잘 볼 수 있도록 돼있어 치아에 평소와 다른 이상이 생긴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치아 거울을 통해 충치·치주병·부정교합(치열이 흐트러지거나 주걱턱) 등을 찾아낼 수 있다. 충치의 경우 어금니에 많이 생기므로 입을 벌리고 치아 거울로 어금니의 씹는 면과 바깥 면, 안쪽 면에 직경 1㎜ 정도의 검은 점이나 시꺼멓게 비치는 부분이 있으면 충치가 시작된 것이므로 충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주병도 치아거울로 확인할 수 있는데 치주병을 일으키는 주범인 플라크(치태)와 플라크가 돌처럼 굳은 치석이다. 치석은 앞니 안쪽에 많이 생기는데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경계에 누런 띠 모양으로 붙어 있다. 이런 치석이 보이면 스케일링 치료를 통해 치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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