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제)의 출연진들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사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EXO 디오)가 주연으로 출연한다”며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4월 중순부터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지만 정작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으로서 성격이 상이한 두 남녀가 가슴 깊이 숨어있는 상처를 서로 보듬어주다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배우 조인성은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지닌 인기 추리소설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 역을 맡았다.
배우 공효진은 시크하지만 인간적이고 환자에 대한 애정이 많은 정신과 의사 지해수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에서 데뷔 후 첫 만남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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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쉘위토크 |
또한 조인성은 지난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1년 만에, 공효진은 2001년 SBS 주말 드라마 ‘화려한 시절’ 이후 13년 만에 노희경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은 “괜찮아 사랑이야 라인업, 좋은 조합인데?” “괜찮아 사랑이야 라인업, 대박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라인업, 조인성과 공효진이라니 벌써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쓰리데이즈’의 후속작 ‘너희들은 포위됐다’(가제)가 끝나는 오는 7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