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허스키 보컬 유수연 사망, 경찰 “유가족과 논의 해 부검 결정할 계획”

[헤럴드생생뉴스]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 보컬 유수연(35)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는 공식 페이스북에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경찰은 유수연 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고, 4년 전 아버지를 잃은 뒤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는 밴드 멤버들의 진술을 토대로 유수연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으며, 유가족과 논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베리안허스키 보컬 유수연 사망 (사진=시베리안허스키 공식 페이스북)

소속사인 락킨코리아 관계자는 “고인이 최근 기획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 중에 있었다. 실력 있는 뮤지션이 우리 곁을 떠난 것에 대해 가슴 아파하고 있다. 그녀의 좋은 모습만을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망한 유수연이 속해 있던 시베리안 허스키는 결성 약 7년 만인 지난 2006년 정식으로 데뷔앨범 ‘워터 볼(Water ball)’을 발표했다.

유수연은 2008년 시베리안 허스키의 ‘오늘 밤에’, 2010년 ‘네 번째 아이’ 등 앨범에 참여했다.

2012년 방송된 KBS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에 출연해 16강에 오르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베리안허스키 보컬 유수연 사망, 안타깝네” “시베리안허스키 보컬 유수연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베리안허스키 보컬 유수연 사망, 우울증에 의한 자살인가?” “시베리안허스키 보컬 유수연 사망, 가슴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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