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최지우-이정진-박하선, 섬세한 감성연기로 시청자 사로잡아

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박하선 네 명의 배우들의 감정선이 세심하게 깊어지며 극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유혹’은 나홍주(박하선 분)의 부탁으로 강민우(이정진 분)이 증권가 찌라시에 유세영(최지우 분)와 차석훈(권상우 분)의 불륜을 세상에 알렸다.

이에 유세영은 하루 아침에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고, 차석훈 역시 실직하며 나홍주의 바람대로 하행선을 그렸다.

차석훈과 유세영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 권상우와 최지우의 감정연기도 깊어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고 있다. 워킹홀릭인 유세영은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이 통째로 흔들리며, 멈출 수 없는 사랑을 겪어내는 여자의 심경을 디테일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권상우 역시 부인과 이혼 후, 유세영에게 빠져들면서 세상으로부터 등짐을 받을 위기에 놓인 차석훈의 내면을 훌륭한 내면연기로 소화 중이다.

여기에 이정진, 박하선도 증오와 갈등의 씨앗을 뿌리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나홍주 역의 박하선은 오로지 권상우와 최지우를 짓밟기 위해 사랑없는 이정진(강민우 역)과 결혼했다. 나홍주는 유세영과 차석훈이 나락에 떨어짐에 만족하지 않고 더 구석으로 몰아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20부작인 ‘유혹’은 이제 막 절반을 지나왔다. 앞으로 배우들이 갈등과 사랑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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