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뮤지’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좋은 일에 쓰이길” 타블로 지목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가수 뮤지가 루게릭 환자 후원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에 동참했다.

뮤지는 2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OfficialMuzie)와 트위터(https://twitter.com/_muzie)에 “뮤지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분들 하루 아빠 타블로, 우리들의 장기하, 휴가 떠난 정엽. 모두가 건강하길”이라고 쓴 글과 함께 동영상이 게재된 유튜브 주소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뮤지는 “저는 에디킴에게 지목을 당해서 얼음물 세례를 받게 됐다. 부디 이 동영상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한 후 파란색 통에 담긴 얼음물을 직접 머리 위로 쏟아 냈다. 


최근 SNS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환자를 후원하기 위해 미국 ALS 협회(미국루게릭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운동에서 시작된 이벤트로, 참가자로 지목되면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면 된다. 빌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팀 쿡, 네이마르 등 해외 유명인사 부터 국내 연예인들의 동참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참여자들은 대부분 샤워와 함께 기부도 하고 있다.

뮤지는 같은 소속사 미스틱89 가수 에디킴의 요청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갑작스러운 지목에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루게릭병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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