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피아, 중국 ‘창지앙 미디페스티벌’ 출연 확정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피아가 중국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인 ‘창지앙 미디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주최ㆍ주관하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부산 출신 밴드 피아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인 ‘창지앙 미디페스티벌’ 출연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디페스티벌’은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중국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지난 1998년 부산에서 결성된 피아는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밴드2’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17년간 활발한 활동을 벌여 온 정상급 밴드다. 피아는 행사 세 번째 날인 다음 달 3일 ‘송 스테이지(Song Stage)’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피아를 비롯해 미국의 피어팩토리, 중국의 이스케이프 플랜 등 총 142개의 밴드가 8개의 스테이지에 나눠 무대에 오른다.

조직위는 지난해 ‘미디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미디컴퍼니와 상호 밴드 초청, 정보 교환, 아시아 뮤직페스티벌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피아의 중국 공연은 축제조직위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미디페스티벌’과의 교류사업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이번 피아의 중국 공연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추진하는 해외 뮤직 페스티벌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이라며 “향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통해서 부산 지역의 밴드들이 해외 페스티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태국, 대만, 일본 등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과의 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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