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나이, 호주 월드뮤직 페스티벌 ‘WOMAD’ 공식 초청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잠비나이가 호주의 월드뮤직 페스티벌 ‘워매드(WOMAD)’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소속사 GMC레코드 측은 “잠비나이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열린 음악마켓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기간 동안 서울을 방문한 ‘워매드’의 디렉터 이안 스코비(Ian Scobie)와 2015년 행사 출연을 논의하고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17일 밝혔다.


‘워매드’는 ‘월드 오브 뮤직, 아트 앤드 댄스(World Of Music, Art and Dance)’의 줄임말로 지난 1982년 영국 출신 세계적인 뮤지션 피터 가브리엘 (Peter Gabriel)에 의해 시작된 행사다. 현재는 ‘워매드’는 모체인 영국의 ‘워매드 유케이(WOMAD UK)를 비롯해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개최되는 ‘워매들레이드(WOMADelaide)’,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워매드 뉴질랜드(WOMAD NEW ZEALAND),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에서 개최되는 ‘워매드 푸에르테벤투라(WOMAD Fuerteventura), 스페인 카세레스에서 열리는 ‘워매드 카세레스(WOMAD Cáceres)’로 전 세계적인 규모의 축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워매드’는 호주 애들레이드 도심의 보타닉 공원에서 2015년 3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잠비나이를 비롯해 영국의 퍼블릭 서비스 브로드캐스팅(Public Service Broadcasting), 영화 ‘아이엠 샘’의 OST로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루퍼스 웨인라이트(Rufus Wainwright)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잠비나이는 올해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글래스톤베리’를 비롯해 ‘로스킬데’, ‘엑시트’ 등에 출연하고 유럽 14개국에서 26회에 걸쳐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또한 잠비나이는 ‘뮤콘’의 ‘프로덕션 마스터클래스 초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라디오 헤드와 아델 등이 속해있는 영국 XL레코딩스의 프로듀서 로디 맥도날드와 새로운 싱글작업을 확정한 상황이다.

한편, 잠비나이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최대 규모의 월드뮤직 페스티벌인 ‘월드 무직 상하이(WORLD MUSIC SHANGHAI)’에 출연하고, 12월에는 10회 규모의 2차 유럽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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