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동아 하이라이트> 디자인이 우선이다…‘코니카 커피메이커’

▶비욘드동아 ‘세상을 바꾼 디자인’ 23일 오후 2시ㆍ오후 9시

[헤럴드 경제=정진영 기자]비욘드동아 ‘세상을 바꾼 디자인’이 23일 오후 2시ㆍ오후 9시에 ‘코니카 커피메이커’ 편을 방송한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주방용품에 대해선 디자인보다 실용성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나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인 ‘코니카 커피메이커’는 이러한 통념을 뒤집은 산업디자인의 역작으로 꼽힌다.

이탈리아 태생의 건축가 알도 로시(1931~1997)가 디자인해 1984년 출시한 ‘코니카 커피메이커’는 이탈리아어로 ‘원뿔’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아한 디자인과 광택을 가진 표면, 그리고 완벽한 마감처리는 다른 알루미늄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디자인을 보여줬다. 오래된 동양의 미를 담은 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현대 미술에서 찾아볼 법한 구성으로 이뤄져 있었기 때문이다. ‘코니카 커피메이커’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먼저 깨닫고 산업 디자인의 지평을 넓힌 사례로 꼽히며 지금도 여전히 디자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세상을 바꾼 디자인’은 ‘코니카 커피메이커’의 디자인에 숨은 철학과 실험정신을 돌아보고 어떤 배경 아래에서 제품이 탄생했는가를 탐구해본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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