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신하균의 코믹 연기 호평일색 ‘대박 드라마가 나타났다’

‘미스터백’이 2회 연속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미스터백’ 2회는 전국 기준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2%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미스터 백’은 ‘연기의 신’이라 불리는 신하균과 장나라, 이준의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으로 침체기였던 수목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방송은 70대 노인에서 30대 젊은이로 다시 태어난 최고봉(신하균 분)이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젊음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종 질병으로 식단조절을 했던 최고봉은 그 동안 먹지 못했던 아메리카노를 음미하는가하면, 병원에서 옆돌기를 한 후 “내가 돌았어~!”라며 건강해진 몸을 기뻐했다.

이 과정에서 신하균의 능청연기가 빛을 발했다. 연기에서만큼은 한 치의 의심도 없는 신하균인만큼 능청스러우면서도 코믹한 그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방송 직후 신하균은 호평세례를 받으며 승승장구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장나라 역시 신하균, 이준과 각각 색다른 케미를 발산하며 극의 로맨스를 기대케 만들었다. 이준 역시 ‘연기돌’다운 면모를 보이며 최고봉의 아들 최대한 역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연출도 배우들의 열연을 돋보이는데 한 몫 했다. 맛깔스러운 신하균의 알몸을 자랑하는 연기에 제작진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모자이크 대신 삽입하는 센스를 발휘, 드라마의 색깔을 한층 더 살렸다는 평이다.

또한 젊어진 노인의 유쾌한 에피소드만으로 끝나지 않고 그의 차에 들어있던 50억원 돈의 정체를 쫓으며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기도 했다.

호평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은 ‘미스터 백’, 오는 12일 부터는 이종석-박신혜 주연의 ‘피노키오’가 출격한다. 여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수목극의 승기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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