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의 펭귄’, 휴일 특수 톡톡히…‘쿵푸팬더2’ 오프닝 기록 경신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개봉 첫날 20만여 관객을 모으며 역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평일 스코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1일 하루 전국 509개 상영관(1479회 상영)에서 21만279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6만1691명을 기록했다. 이는 드림웍스 역대 최고 흥행작인 ‘쿵푸팬더 2’(누적 506만)의 오프닝 기록을 넘어선 성적이다.

특히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김우빈 주연의 영화 ‘기술자들’을 비롯해 판타지 대작 ‘호빗: 다섯 군대 전투’, 흥행 이변을 일으킨 감동 다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겨울방학 성수기 시즌에 개봉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국제시장’, ‘테이큰3’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선 ‘테이큰3’에 이어 2위 기록이다. 


이 같은 흥행은 1월 1일 신정 휴일을 맞아 가족 관객들이 대거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들이 영화관으로 향하는 겨울방학 특수가 이어지며, 한동한 흥행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마다가스카’ 시리즈에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펭귄 4총사의 짜릿한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존 말코비치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목소리 더빙에 참여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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