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오늘의 연애’ 브레이크 없는 문채원 ‘로코도 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채원, 단아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그가 한껏 망가져서 ‘오늘의 연애’로 돌아왔다.

‘오늘의 연애’는 원하는대로 다 해주지만 항상 차이는 준수(이승기)와 18년 째 애매하게 여지만 주고 결정적일 때 응답하지 않는 현우(문채원)의 사랑 이야기다.

문채원은 2007년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해 드라마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아가씨를 부탁해’,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굿 닥터’, 영화 ‘최종병기 활’, ‘민우씨 오는 날’까지 맡은 캐릭터는 물론, 사극과 현대극, 장르를 가리지 않고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매번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는 조금 더 현실적이면서도 그 동안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문채원은 극중 대한민국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인 기상캐스터지만 18년째 준수(이승기 분)와 썸만타고 있는 현우 역을 맡았다. 술을 먹고 주사를 부리기도 하고, 거친 욕을 하기도 한다. 그래도 문채원이기에 극중 현우의 ‘진상’스러운 모습은 사랑스럽기 충분하다.

또한 준수의 마음을 알면서도 유부남 동진과의 사랑에 빠져 괴로워하는 현우의 모습, 적극적인 연하남과 썸을 이어나가는 등 ‘오늘날의 가벼운 연애’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 공감을 자아낸다.

팔색조 같은 매력을 가진 문채원이 로맨스 코미디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며 ‘오늘의 연애’의 흥행을 이끌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오늘(14일)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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