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우리의 ‘로코킹’ 현빈이 돌아왔다

배우 현빈이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현빈이 구서진으로 빈틈없이 변신해 기대를 높였다.

21일 오후 방송한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구서진(현빈 분)은 원더랜드에 나갔다가 고릴라가 탈출한 상황을 맞딱뜨렸다.

구서진은 여자도 내동댕이 친 채 높은 곳으로 알라가 고릴라를 잡을 것을 지시 했다. 이 때 장하나(한지민 분)이 고릴라를 보고 반갑게 손을 흔들었고, 고릴라는 장하나에게 뛰어갔다. 구서진은 장하나를 보고 신체 바이오 지수인 MSP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

이후 비서에게 장하나를 데려오라고 지시한 후 코 앞까지 맞딱뜨렸지만 모든 수치가 정상임을 확인하고 원더랜드에 소속한 서커스단을 해고지시했다. 장하나는 당황하고 발끈했지만 구서진의 횡포에 속수무책이었다.

서커스단에 돌아온 후 장하나는 단원의 휴대폰 안에 고릴라가 들어있을 때 자신이 여자를 밀치는 동영상을 가지고 거래를 하러 갔다.

구서진은 장하나의 휴대폰 영상을 본 후 “내가 이렇게 추한지 몰랐다.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이다. 혼자 있게 나가달라. 서커스는 재계약하겠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죄책감을 느끼는 구서진을 보며 안쓰러워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는 구서진의 ‘빛나는 순발력’이었을 뿐, 휴대폰 동영상을 삭제하고 서커스 계약 해지까지 했다.

현빈은 안방극장에 까칠하고 차가운, 그 누구보다 자신만 생각하는 구서진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현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빈틈없는 구서진의 옷을 제대로 입었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격이 전혀 다른 구서진과 로빈을 연기하는 현빈이 앞으로 극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충분히 납득된 첫 회였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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