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박스오피스 1위 행진, 중년 관객 향수 자극


‘쎄시봉’이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중년 관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쎄시봉(감독 김현석)’은 지난 8일 804개의 상영관에서 20만910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개봉한 ‘쎄시봉’은 누적관객수 64만2278명을 기록했다.

개봉일인 5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쎄시봉’은 4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극장가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쎄시봉’이 이같은 관객몰이를 지속할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쎄시봉’은 1960년대 후반 무교동 음악 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에 대한 이야기. 정우와 한효주, 진구, 조복래, 강하늘, 김윤석, 김희애,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특히 1970년대 포크 열풍을 일으켰던 트윈 폴리오의 탄생 비화에 감독의 상상력을 더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1명의 역할을 2명의 배우가 연기하며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스토리가 관객들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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