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순수의 시대’는 예매율 20.2%로 같은날 개봉하는 ‘버드맨’(11.2%), ‘헬머니’(6.3%)를 제치고 개봉 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믿고 보는 신하균의 신작인 이 작품은 그가 액션신을 비롯, 수위 높은 베드신까지까지 처음으로 도전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의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 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그렸다.
극중 신하균은 정도전의 사위이자 국경선을 외적으로부터 지켜낸 전군 총사령관 판의홍 삼군부사 김민재 역을 맡았다.
김민재는 정도전의 사위이자 왕 태조와는 사돈 사이로 모든 것을 가진 인물로 보이지만 어머니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외롭게 살아가다 기녀 가희(강한나)를 만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낀다. 이후 그 사랑을 목숨바쳐 지켜내려한다.
1998년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후로 ‘공동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지구를 지켜라’, ‘고지전’, ‘빅매치’까지 매번 사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에 ‘순수의 시대’에서 신하균이 보여줄 연기 변신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신하균은 김민재 역할을 위해 체지방 2%까지 빼며, 몸을 만들었으며, 3개월 동안 액션, 무술, 검술 등을 소화하기 위해 훈련을 받았다. 극중에서 그가 선사하는 수준 높은 액션신은 극의 관람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예 강한나와의 호흡도 새롭다. 가희 역을 맡은 강한나와 깊은 감정을 교류함은 동시에 파격적인 정사신으로, 사랑에 대한 순수한 욕망을 표현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믿고보는’ 수식어를 가진 신하균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이미테이션 게임’ 등을 누르고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