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에 출연한 배우 김호정에 대한 화제가 만발하고 있다.

김호정은 지난해 10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화장’ 기자회견 당시 “개인적으로 많이 아파 본 경험이 있고 주변에도 아픈 사람이 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괴롭지만 수월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호정은 지난 17일 서울 건대입구 소재 한 호프에서 열린 영화 ‘화장’(감독 임권택ㆍ제작 명필름) 미디어데이에서 과거 자신의 투병 사실이 알려진 것에 대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본의 아니게 내 실제 투병 사실이 공개돼 정말 많이 놀랐다”며 “때문에 오늘도 엄청나게 긴장하고 왔다”라고 말했다.
김호정은 이어 “일부 매체에서 암투병이라고 보도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병명을 밝히고 싶지 않지만 지금은 완쾌돼 무척이나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김호정은 지난해 10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화장’ 기자회견 당시 “개인적으로 많이 아파 본 경험이 있고 주변에도 아픈 사람이 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괴롭지만 수월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영화 ‘화장’은 병으로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04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김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김호정은 욕실 신에서 전라는 물론 성기노출 신 촬영에도 투혼을 발휘해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를 비롯해 토론토 국제영화제, 벤쿠버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등 16개 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았다.
오는 4월 9일 개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