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조한선 주연 ‘교환’,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초청 유력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마동석·조한선 주연의 스릴러 영화 ‘교환’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조이앤컨텐츠그룹은 ‘교환’(감독 권형진ㆍ제작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이 오는 5월 13일 개막하는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주간 초청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감독협회에서 주관하는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은 독특하고 색깔이 뚜렷한 작품들을 소개해 왔으며, 지난 해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가 이 부문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지난 3월 칸 영화제 감독주간 프로그래머가 방한한 시기 출품된 작품 중 ‘교환’을 비롯해 민규동 감독의 ‘간신’, 임상수 감독의 ‘나의 절친 악당들’이 감독상 부문 초청작 후보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는 언급이 관계자로부터 나왔다는 전언이다. 

‘교환’은 ‘호로비츠를 위하여’, ‘트럭’, ‘웨딩드레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출 감각을 선보여온 권형진 감독의 신작이다. 권형진 감독은 외딴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로 스릴러 장르의 새 포문을 열 것이라고 영화사 측은 기대했다.

또한 ‘군도: 민란의 시대’, ‘이웃사람’,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의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해온 마동석이 베일에 싸인 식당주인 ‘박성철’ 역을 맡아 또 다른 파격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해온 조한선이 아내와 함께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권준식’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최초로 스릴러에 도전한다.

‘교환’은 오는 6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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