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4월’…세월호 1주년, 스타들의 애도를 보니?

[헤럴드경제] 그해 4월은 진정으로 ‘잔인한 4월’이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잊지 않겠다’며 애도를 표했다.

가수 김장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1주기입니다. 1년이 지났건만 변한 건 아무것도 없네요. 아픔들만 더 커지고 분열되고, 좌절, 절망 이런 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세월호 이후..허무주의가 극심해져 우울증도”라며, “가장 좌절할 때는 분노가 분노로만 끝날 때인 듯 해요.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겠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OSEN

최희 아나운서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1년 전 그 시간에 그대로 멈춰있을 수 밖에 없는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서도”라며 글로 애도를 표했다.

심은진은 “뻘써 1년이 참 빠르게 지나갔군요.. 그리고 아직도 9명의 희생자가 실종 명단에 있어요.. 잊을 수 없는,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슬픈 날입니다. 종이 배가 물에 젖어 맥없이 가라앉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창렬은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도 동참해 주세요”라며 추모 참여를 독려했고,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4월호는 없습니다”라며 추모 차원에서 매달 발매하는 신곡을 발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려원은 “세월호 잊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추모 작품을 올렸다.

이 외에도 줄리안 퀸타르트,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유승우, 김제동, 강풀, 김C, 김민교, 김나영, 김은정, 엑소 찬열, 카이, 걸스데이 혜리, 민아, 써니힐 승아, 2AM 조권, 임정희, 송유빈, 백보람, 변정수, 김필 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애도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는 지난해 4월 16일 인천과 제주를 잇는 항로를 운항 중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탑승객 476명 가운데 295 명이 사망하는 대참사였고 배는 아직도 수중에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