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 18년 만의 신곡 ‘ㅈㄱㅈㄱ’ 공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18년 만에 원년 멤버로 재결합한 삐삐밴드가 신곡 ‘ㅈㄱㅈㄱ’을 30일 발표한다.

소속사 팝뮤직은 “이번 신곡은 삐삐밴드의 음악적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곡으로, 삐삐밴드를 통해 우리 대중음악계에서 처음 시도됐던 펑크와 일렉트로닉, 노이즈의 결합을 전면에 드러냈다”며 “암호 같은 ‘ㅈㄱㅈㄱ’이라는 제목은 노래에서 ‘지긋지긋’이라는 단어로 반복되며 무비판적으로 흘러가는 현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진다”고 전했다.


삐삐밴드는 지난 1995년 첫 정규 앨범 ‘문화혁명’을 발표해 독특한 무대 의상과 실험적이면서도 전위적인 사운드로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정규 2집 ‘불가능한 작전’을 발표한 삐삐밴드는 이후 탈퇴한 이윤정을 대신해 권병준을 영입해 삐삐롱스타킹으로 밴드 이름을 바꾸고 내놓은 정규 3집 ‘바보버스’를 마지막으로 잠정 해체했다. 이후 달파란은 이후 일렉트로닉 뮤지션과 영화음악 감독으로, 박현준은 원더버드와 3호선 버터플라이를 거쳐 현재 모노톤즈의 멤버로, 이윤정은 일렉트로닉 팀 EE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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