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차이나타운’ 벽 높았다…‘연애의 맛’ 등 신작, 아쉬운 성적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오지호 강예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 ‘연애의 맛’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ㆍ제작 ㈜청우필름)은 7일 하루 390개 스크린(1452회 상영)에서 1만6460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호러 외화 ‘언프렌디드: 친구삭제’의 2만1881명(297개 스크린, 773회 상영)보다 적은 관객 수로 아쉬움을 남겼다. ‘언프렌디드: 친구삭제’는 ‘연애의 맛’보다 적은 스크린 수와 상영 회차에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또 다른 신작 ‘기생수 파트 2’는 255개 스크린(730회 상영)에서 9207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 날을 맞은 신작들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압도적인 흥행세와 ‘차이나타운’의 조용한 관객몰이에 밀린 분위기다. 같은 날 ‘어벤져스2’는 1307개 스크린(6146회 상영)에서 10만6321명을 모으며 이변 없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휴일이 지나면서 흥행세는 한풀 꺾였지만, 누적 관객 수 857만2457명을 기록하며 900만 고지에 더 다가섰다. ‘차이나타운’은 487개 스크린(2238회 상영)에서 4만3272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누적 95만1265명) 8일 중 1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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