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돌파 ‘매드맥스’, 액션 걸작 명성 입증했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액션 걸작’이라는 관객들의 찬사를 입증해 보였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매드맥스4’는 1일 하루 571개 스크린(2662회 상영)에서 6만401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01만620명으로 개봉 19일 만에 300만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매드맥스4’는 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영화 ‘악의 연대기’의 기세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서 순위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사극 ‘간신’에 한 차례 1위 자리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왔다. 이는 관람객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진 결과다.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모두 관람객 평점 8.80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가가 지배하는 22세기, 억압된 이들의 통쾌한 반란을 담은 영화다. 전설적인 걸작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30여년 전 오리지널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황량한 사막을 배경으로 실제 차량들이 벌이는 추격전은, 아날로그 액션 만이 줄 수 있는 최상의 쾌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 주연 배우들 역시 과감한 외모 변신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국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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