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흑인 야구 선수 재키 로빈슨의 사연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 이유는 바로 1947년 등장한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리기 위해서였다. 재키 로빈슨은 당시 LA 다저스의 전신인 브루클린 다저스에 영입됐다. 메이저리그 구단 선수들 모두가 백인이던 시절, 재키 로빈슨은 60년 만에 흑인으로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선수가 됐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매년 4월 15일 42번 유니폼을 입는 이유가 전파를 탔다.
2014년 4월 15일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에선 진풍경이 펼쳐졌다. 양 팀의 선수, 코치, 심판이 모두 42번 등번호를 달고 나온 것. 뿐만 아니라 이날 열린 메이저리그 총 11경기에 임한 선수 모두 등번호 42번을 달았다.

그 이유는 바로 1947년 등장한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리기 위해서였다. 재키 로빈슨은 당시 LA 다저스의 전신인 브루클린 다저스에 영입됐다. 메이저리그 구단 선수들 모두가 백인이던 시절, 재키 로빈슨은 60년 만에 흑인으로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선수가 됐다.
재키 로빈슨은 강속구 빈볼에 얼굴을 맞아 부상을 당하기도 했으며 관객들의 야유와 심판들의 오판을 받기도 했다. 같은 팀 동료들에게까지 부정당했지만 그는 자신이 포기하면 흑인은 영원히 메이저리거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끝까지 도전했다. 그 결과 그는 5년 만에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1957년 은퇴했으며 5년 뒤 흑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은퇴 후 흑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던 로빈슨은 53살의 나이에 당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재키 로빈슨 데뷔 50주년이던 1997년 메이저리그 측은 그의 등번호였던 42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이후 후배들이 그의 데뷔일에 42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한 것이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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