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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지역의 깡통주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포털 질로우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라스베가스 일대 주택 중 주택 가치가 대출금보다 낮은 깡통주택의 비율은 22.1%로 전년 동기 27.8%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깡통주택 비율이 최악을 기록했던 지난 2012년 초(71%)에 비하면 감소폭은 더욱 두드러진다.
하지만 지속적인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라스베가스는 여전히 미 35개 대도시 중 가장 깡통주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스베가스의 깡통주택 비율은 전국 평균 13.4%는 물론 전국 최저인 실리콘밸리(3%)와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높은 수준이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깡통주택 비율은 지역 실업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실업률이 높은 도시일 수록 깡통주택이 많다는 뜻이다”며 “베가스의 경우 현재 실업률이 6.8%로 지난 2010년(14%)에 비해 크게 하락했지만 미 51개 대도시 중에서는 여전히 최고치며 미 전국 평균(5%)에 비해서도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실업률이 낮아져 깡통주택 비율이 최저 2%에서 최고 5%선까지 내려가면 비로소 주택 시장이 경기침체 이전 수준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